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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차원의 감각을 넘어 4차원 영적 세계를 인식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야만 존재한다고 믿는 ‘감각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마치 동물들이 눈앞에 있는 현실에만 반응하듯, 우리의 오감(五感)을 통해 체험하는 3차원의 세계에 갇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현재 없는 것을 마음속에 있는 것같이 꿈꾸고 바라볼 수 있는 놀라운 창조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은 보이지 않는 라디오파와 텔레비전 파가 끊임없이 우리의 공간을 지나가지만, 오직 수신 장치를 조절해야만 들을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육적인 감각으로 포착되지 않는 영적 영역의 실재를 인식하는 것이 영적인 생각 훈련의 첫걸음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편향성을 깨뜨리고,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와 그 안에 계신 하나님의 실재를 확신해야 합니다.
성경 구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3절)
요약: 우리의 감각이 아닌 영적인 통찰력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과 세계가 실재함을 믿는 것이 훈련의 시작입니다.
2.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꿈꾸고 생각하는 훈련
창조적인 삶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마음속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생각하고 꿈꾸는 사람에게서 시작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로 소개됩니다. 이는 우리가 꿈을 꾸고 상상하는 영적인 그릇에 하나님이 현실을 담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가난한 신학생 시절, 현실은 교회를 개척할 처지가 못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수많은 병자가 치유되고 수천, 수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부흥회의 모습을 늘 생생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이처럼 생각의 그릇을 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넘치도록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우리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한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마음속에 그려야 합니다.
성경 구절: "그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4장 18절)
요약: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속에 품는 꿈과 생각의 크기대로 역사하시므로, 우리는 현재의 불가능한 현실에 매이지 않고 위대한 미래를 꿈꾸며 생각해야 합니다.
3. 믿음의 말을 선포하여 운명을 창조하라
우리가 마음속으로 그린 생각을 현실로 창조하는 강력한 도구는 바로 우리의 **'말'**입니다. 믿음의 말을 긍정적으로 선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에너지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수기를 통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고 맹세하셨습니다.
우리가 "못 산다, 망한다"고 말하면 하나님이 그대로 하시며, "잘 산다, 승리한다"고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은 밥은 향기로운 누룩이 되었고, '망할 자식'이라는 말을 들은 밥은 썩어버렸다는 실험은 말의 창조적인 힘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이 나이 들어 자식이 없을 때에도 '여러 민족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이름이 바뀌었듯이, 우리는 눈에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입술로 시인해야 합니다. 말은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권세임을 깨닫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을 일상화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경 구절: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장 21절)
요약: 입술의 말은 운명을 창조하는 권능이 있으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항상 감사와 승리의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로 믿음의 담대함을 유지하라
영적인 생각 훈련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사이의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육의 눈은 현실적인 비바람과 어려움을 보며 두려움과 낙심을 가져오지만, 영의 눈은 그 모든 환경 너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여의도 교회 건축 당시 단돈 백만 원밖에 없었을 때도, 건축업자는 돈이 부족한 현실을 보았지만, 지도자는 **"백만 원 더하기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그 골짜기 안에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강력한 임재의 확신은 우리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고 나갈 수 있는 담대함의 근거가 됩니다. 환경이 어려워도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시며, 믿음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자에게는 그 믿음대로 될지어다라는 역사를 베푸십니다.
성경 구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20절)
요약: 우리의 힘이 아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항상 함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확신할 때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Q1. 영적인 생각 훈련이 일반적인 긍정적 사고방식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1. 일반적인 긍정적 사고는 자기 확신에 기반하지만, 영적인 생각 훈련은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적 권능에 기반합니다.
Q2. 현실이 너무 어려울 때도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믿어야 하나요? A2. 네, 하나님은 어두움(저녁)에서 시작하여 밝음(아침)으로 이끄시므로, 어려울수록 믿음으로 희망의 아침을 바라봐야 합니다.
Q3. 믿음의 꿈을 꾸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A3.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삼중 축복의 자화상을 구체적으로 마음속에 그리는 것입니다.
Q4. 말이 운명을 창조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나요? A4. 네, 밥을 대상으로 한 실험처럼, 말에는 에너지가 담겨 있어 듣는 대상과 환경에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Q5. 믿음이 흔들릴 때(육의 생각)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육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 영의 생각을 강제로라도 선택하고, 예수님께 능력을 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